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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 사이트 서버 사이버공격대비 자국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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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 사이트 서버 사이버공격대비 자국으로 이전
  • 길민권
  • 승인 2011.12.2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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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있던 호스팅 서버 이란 내로 90% 이전
한 이란 정부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향후 있을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정부기관 사이트를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해외 호스팅 에이전시를 사용했던 것을 이란 영토 안으로 모든 기능들을 옮기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90% 이상의 정부기관 웹사이트 호스팅 서비스를 이란 내부로 이동시켰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동안 정부 주요 기관 웹사이트를 포함해 약 3만개 정도의 이란 웹사이트들은 주로 북아메리카 등지에 있는 해외 호스팅 서비스를 받아왔다”며 “해외에서 계속 서비스를 받게 되면 언제 공격을 당할지 모른다”고 밝혔다.
 
이란은 얼마전 스턱스넷에 의해 핵개발 프로그램에 사용되던 몇 개의 원심분리기와 컴퓨터 시스템들이 감염됐다. 이를 복구하기 위해 현재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비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네트워크 컨트롤 재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정보의 흐름을 컨트롤 한다는 것은 중요한 이슈다. 이란 인구 7,500만 인구중에 현재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는 3,600만에 달한다. 이들을 컨트롤하는 것은 쉽지 않다.
 
또 지난 1월, 이란은 사이버범죄자와 싸우기 위한 특수 경찰 조직을 설립했다. 특히 이들의 임무는 반체제 인사들이 주로 활동하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란 테헤란에서는 또한 이슬람국가에 반대하는 주요 해외 뉴스 웹사이트와 미국이나 이스라엘, 유럽 등지에서 제작하는 서방 미디어들을 차단하고 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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