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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커, 미국 상공회의소 타깃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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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커, 미국 상공회의소 타깃 해킹
  • 길민권
  • 승인 2011.12.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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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접근권한 탈취…300만명 회원 정보 빼내는 등
아시아 담당 직원의 6주간 이메일 내용도 탈취
중국 해커 그룹이 미국 상공회의소 네트워크 방어망을 해킹하고 그 시스템에 저장된 모든 곳에 접근권한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들어있던 300만명의 회원 정보도 가져간 사건이 발생했다.
 
미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해커들은 정교한 수법을 사용했으며 우리가 누구이고 타깃으로 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툴을 사용해 공격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공격자는 상공회의소 내부의 4명을 직원을 타깃으로 했으며 그 직원들은 아시아 정책 관련 부서에 일하는 직원들”이라며 “그들의 6주간의 이메일 내용을 훔쳐간 것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FBI는 훔쳐간 정보들이 중국의 서버에 저장됐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의 중국 대사관 직원은 “사이버공격은 중국법에서 엄격히 금지돼 있다. 반대로 사이버공격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국가”라며 “정확한 증거가 없는 한 그러한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변했다.  
 
현재 공격자가 어느 정도 정보를 가져갔는지는 조사를 해 봐야 하는 상황이다.
 
얼마전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중국 정부측에 “중국 정부 주도하에 미국의 네트워크, 서버, 웹사이트 등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중국은 이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맞받아 친바 있다. 미국과 중국은 현재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전쟁을 치루고 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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