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은 터키 이동통신사업자인 투르크 텔레콤이 빠른 혁신을 위해 코어에서 엣지 환경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확장을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180년 전 설립된 투르크 텔레콤은 터키 내 수백만 명에게 모바일, 인터넷, 전화, 유선전화(PSTN), 도매 및 소매 광대역 서비스, TV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많은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산업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급변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르크 텔레콤은 보다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애플리케이션 기술과 방법을 적용하고자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레드햇은 투르크 텔레콤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최적화하고 서비스와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통합하도록 지원했다. 투르크 텔레콤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기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활용해 표준화하여 보다 손쉽게 구축 및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레드햇 컨설팅과 레드햇 교육은 투르크 텔레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부터 가치를 얻고 마이크로서비스와 지속적통합/지속적제공(CI/CD)을 통해 보다 민첩해지도록 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투르크 텔레콤은 네트워크와 컨테이너 격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액세스 보호를 비롯한 오픈시프트의 기본 기능을 활용한 보안 아키텍처를 정의하는데 레드햇 서비스의 전문성을 지원받았다.
투르크 텔레콤은 30개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오픈시프트로 이전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현재 플랫폼에서 1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어 고객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한 예로, 게임 유통 플랫폼인 플레이스토어의 성능은 오픈시프트로 이전한 이후 최대 30%까지 증가했다. 레드햇 컨설턴트는 예정보다 3주 앞서 완료된 전환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성공적으로 워크로드를 전환하기 위해 투르크 텔레콤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30개의 애플리케이션은 코어에서 엣지 환경까지 지원하는 기능을 포함하며 소비자 및 기업의 서비스 제공과 운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르크 텔레콤은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셀프서비스 기능을 사용하여 기존에는 며칠이 소요되던 애플리케이션을 90초 만에 구축하게 되었고, 자동화를 통해 수동 프로세스를 제거하여 개발자 생산성을 향상했다. 보다 민첩한 라이프사이클 관리와 자동 확장 기능을 통해 투르크 텔레콤은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를 시장에 즉각 출시하고 워크로드를 동적으로 관리하게 되었다.
또한,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을 통해 가상머신 워크로드를 컨테이너 워크로드와 함께 실행 및 관리하게 되었다. 오픈시프트는 투르크 텔레콤의 비용 효율성과 사업 효율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하였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파운데이션은 투르크 텔레콤이 중앙에서 스토리지를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투르크 텔레콤은 마이크로서비스 인프라에 내부 및 파트너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민첩하게 통합하기 위해 레드햇 쓰리스케일 API 매니지먼트와 레드햇 AMQ 메시징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기반으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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