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앱러빈과 사이버 보안 글로벌 리더인 HUMAN Security이 앱러빈의 수익화 및 마케팅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트래픽 품질 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앱러빈(AppLovin) 플랫폼은 동급 최고 수준의 사기 방지 솔루션 및 품질 향상의 효과를 얻고, 정교한 봇 공격에 맞서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HUMA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앱러빈의 고객사는 기존의 sellers.json과 같은 브랜드 안전조치에 더해 HUMAN의 사전·사후 입찰 트래픽 품질 보호 제품인 MediaGuard 활용으로 봇 활동에 대한 사전적이고 즉각적인 탐지 등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리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품질, 투명성 및 성능 향상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게시자의 수익 창출 노력은 보호받으면서 동시에 필요한 브랜드 안전 조치를 제공받고, 악의적인 하이재킹 트래픽 계획으로부터 보호된다. 또한 앱러빈 플랫폼을 통한 무효 트래픽(IVT) 방지도 할 수 있다.

앱러빈(AppLovin)의 애드테크 솔루션 총괄 관리자인 Idil Canal은 “고객사를 위해 모든 봇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광고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이 사이버 보안의 최우선 과제다”라며 “이번 HUMA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에서 강력한 인앱 광고 플랫폼을 운영함은 물론 AppLovin Exchange에서 프로그래밍 방식 구매 보호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HUMAN은 사이버 범죄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결책을 바탕으로 우수한 탐지기술 및 해커 지능을 갖춘 플랫폼을 제공한다. 고객사의 안전하고 완전한 디지털 여정을 보호하기 위한 제품군으로는 BotGuard for Applications, BotGuard for Growth Marketing 및 MediaGuard가 있다. 또한 현재 매주 15조 개 이상의 디지털 상호 작용을 통해 봇인지 진짜 사람인지 검증하고 있으며, Human Verification Engine을 통해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위협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HUMAN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Tamer Hassan은 “전례 없는 규모로 AppLovin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ppLovin의 광고 인벤토리 전반에 걸쳐 동급 최고의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앱러빈은 최근 모펍(MoPub)과 수익화 솔루션 ‘MAX’ 및 ‘AppLovin Exchange (ALX)’를 통합해 최대 규모 모바일 인앱 익스체인지로 성장했다. 이번 HUMA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Human Collective 회원으로서 다른 업계 리더들과 협력하며 전반적인 광고 생태계 트래픽 품질을 보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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