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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케이, 리니아펠레서 현대트랜시스와 리사이클 가죽 키홀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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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케이, 리니아펠레서 현대트랜시스와 리사이클 가죽 키홀더 선보여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2.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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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 비건 패션 기업 ㈜할리케이(HARLIE K, 대표 김현정)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스템 기업 현대트랜시스와 콜라보레이션 한 리사이클 가죽 키홀더 굿즈를 공개했다.

2월 22일 시작된 이탈리아 밀라노 리니아펠레 국제가죽박람회((Lineapelle International Leather Fair)에서 선보인 키홀더 굿즈는 지난 1월 26일 동탄시트연구센터에서 진행된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 프리뷰 행사에서 이탈리아 주한 대사관, 무역관을 비롯한 VIP 관계자들에게 1차 증정되었으며, 리니아펠레 국제가죽박람회에서는 리니아펠레 CEO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해외 기자 및 에디터, VIP 고객 및 관람객들에게 증정한다.

박람회는 2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할리케이와 현대트랜시스가 선보인 이번 굿즈는 화이트 색상의 리사이클 가죽으로 만든 키홀더로 후면에 슬로건 ‘Be Sustainable Together’를 각인했다. 키홀더에 사용된 리사이클 가죽은 현대트랜시스에서 자동차 시트 연구를 위해 사용하고 남은 가죽과 이번 리니아펠레 국제가죽박람회를 준비하며 제작한 재생가죽의 자투리를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제작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번 리니아펠레 국제가죽박람회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를 선보인다. 현대트랜시스는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 콘셉트를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되는 가죽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업사이클링을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소재의 개발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할리케이는 한국의 업사이클 비건 제품 생산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벤처이자 사회적 기업으로서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생소한 업사이클/비건 친환경 분야에서 꾸준하게 내, 외형적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하여 향후 순환 패션(circular fashion)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브랜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