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시스코, 방위산업체 등 300개 기업 치열한 경쟁
향후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딩 기업 선점 위한 빅리그
NATO(The North Atlantic Treaty Organisation,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사이버 시큐리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4천200만달러 규모의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에 대해 외신은 제트기 한대 값도 안되는 사업이지만 중요하게 리포트했다.향후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딩 기업 선점 위한 빅리그
그것은 컴퓨터 사건 대응 능력 센터의 기능을 향상시키기위한 계약건이었다. NATO 관계자는 “NATO 네트워크의 엄청난 데이터를 선별하고 이동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NATO와 이번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은 사이버 시큐리티 공간에서 리더로 인식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NATO 입찰에 참가한 기업은 IBM, 시스코를 포함해 방위산업체인 Northrop Grumman과 BAE 기업 등 총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치열한 입찰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NATO는 49년 미국 워싱턴에서 조인된 북대서양조약을 기초로 미국, 캐나다와 유럽 10개국 등 12개국이 참가해 발족시킨 '집단방위기구'로, 2006년 현재 26개국을 회원국으로 하고 있다. 본부는 벨기에의 브뤼셀에 있다.
NATO는 창설당시 냉전 체제하에서 구소련을 중심으로 한 동구권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집단방위기구(회원국 일방에 대한 공격을 전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로 창설되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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