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경호 특성화학교인 서강전문학교가 최첨단토탈시큐리티기업인 (주)조은시스템과 11일 경비업 교육 및 보안인력 육성에 있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조은시스템은 한국은행 본점 및 지역본부 전체의 특수경비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김포국제공항, 대형쇼핑몰, 공공기관 등의 보안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으로서 경호, 경비 관련 수십 년의 노하우와 비전을 가진 기업이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2015년 6년 연속 경찰공무원 합격에 성공하며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교육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통해 2005년부터 매해 3000여 명의 전문 보안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등 교육 및 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시설과 기자재, 우수 교강사 교류와 취업연계 등을 통한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자 협의하였다.
 
특히나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찰공무원 시험 대비반인 서경재고시반과 단기합격 스파르타반을 운영하고 경찰공무원 시험의 가산점을 위한 무도수업, 경비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자체 자격증센터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강영규 총장은 “2016년 개정된 법안에 따라 사업주나 개인이든 상관없이 경비원 신임교육이 가능하게 되었다. 서강전문학교는 2005년 이후 3회 연속 경찰청지정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독산동 본교와 영등포 교육장 중 편리한 교육장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교육생들이 베테랑 교수진으로부터 한층 더 질 높은 일반경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조은시스템과의 오늘 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 보안인력 배출에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