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되었다. 예전이라면 소위 말하는 '명문대학 간판'이 취직에 절대적인 요소로 자리잡을 만큼 중요했지만 현재는 취업에 있어 유리할 수 있으나 반드시 취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취직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힘들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졸과 고졸 출신의 차이는 급여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학점은행제는 학교 안팎의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학점을 얻으면 학위를 받을 수 있는데 보통 교육부 장관이나 대학장에 의해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특히 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의 학점은행제 과정은 본업에 충실하면서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과정으로 강의 및 시험이 치뤄지므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 또한 중앙대 원격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과정은 일정 학점을 취득하면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전문학교나 사이버 평생교육원 기관이 주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와는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
 
이에 더해 중앙대 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일단 학사학위를 따게 되면 다양한 부분에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은 물론이고 재직 중인 경우에는 스펙을 더하는 효과도 있다”면서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교육부 장관 명의보다는 총장 명의의 학사 학위의 메리트가 크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내에 있기 때문에 중앙대학교 부대시설 이용, 장학금 혜택 등 캠퍼스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수험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2016학년도 1학기 모집 중인 중앙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입학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입학상담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