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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클라우드, '방역패스 사전 체크'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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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클라우드, '방역패스 사전 체크' 기능 제공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1.12.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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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대표 정수현)가 ‘방역패스 사전 체크’ 기능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13일부터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지 않거나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없이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도록 정부 방침이 조정되면서 스페이스클라우드는 공간 대여 시 ‘방역패스 사전 체크’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에게는 이용시설 대관에 앞서 참여 인원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가이드가 함께 안내된다.

스페이스클라우드 이용자는 공간 예약 시, 신청자 외 참여자들의 방역패스에 대한 확인을 약속한 후 예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공간 대여 사업자들은 예약 승인 시 이용자의 방역패스 체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방역 패스의 유효 기준은 백신 2차 접종 일이 14일 경과되었고, 6개월 이내인 경우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공간 이용 시간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사전 체크를 통해 예약이 완료된 이용자는 현장 입장 시 QR코드 전자증명 또는 방역 확인 증빙자료를 제시하고 사용하면 된다.

스페이스클라우드 호스트케어 팀은 “스페이스클라우드를 통해 공간을 대여하는 업체만 4만개 이상으로, 그만큼 이용자가 많아 사전 방역 체크 필요성이 높아졌다”라며 이번 방역패스 사전 체크 기능의 도입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 “향후에도 코로나 관련 정부 방침과 지자체별 권고사항을 꾸준히 공지사항으로 제공하는 등 코로나 대응을 제 1순위로 공간 사업자 현장에 촉각을 세우고, 기민하게 서비스 운영을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