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스토어는 지난 2002년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을 처음으로 상용화하는 등 이기종스토리지 통합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이번 클라우드 재해복구서비스에서도 스토리지 인프라에 제약 없는 데이터 복제 및 정합성 보장 역할을 수행한다.
지금까지 재해복구서비스는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구축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그러나 LG CNS는 팔콘스토어와 함께 스토리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하는 기술 제약요소를 해결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클라우드 재해복구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내놓은 것이다.
국내의 경우 제1금융권은 ‘전자금융거래법 및 전자금융감독규정’에 의거해 이미 재해복구센터를 의무적으로 모두 구축한 상태이다. 제2금융권도 권고사항이지만 점차 재해복구센터를 필수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중앙부처를 포함한 공공기관과 일반기업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기업들이 재해복구센터를 쉽게 도입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재해복구센터를 구축/운영하는 비용이 높고 기술 수준도 낮기 때문이다. LG CNS가 선보인 재해복구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IT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며 이 문제를 해결했다. 실물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는 대신LG CNS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하고, 백업과 동시에 복구가 가능한 재해복구 시스템으로 비용, 운영효율, 안전 3박자를 고루 갖췄다.
LG CNS 인프라서비스담당 김종완 상무는 “정보보안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지만 비용, 기술 등 여러 조건으로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LG CNS 클라우드 재해복구센터가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며 정보보안과 클라우드가 상호보완해가며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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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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