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2016학년도 ‘제4기 금융 IT 보안 정책/전략 전문가 과정’(주임교수 김인석. 사진)을 모집 중이다.
 
금융 IT 보안 정책/전략 전문가 과정은 2013년 제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약 20명씩 학생을 배출했다. 이번 4기도 약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20주 간 금융 IT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4월 시작해 8월에 방학을 포함하여 10월에 졸업을 하게 된다.
 
김인석 교수는 “이 과정은 최고의 금융 IT 및 보안 전략가 양성과 커뮤니티 기반 새로운 금융 IT 전략 및 보안 분야 개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학 자격은 금융회사 또는 일반기업 소속 직원으로서, 현재 IT 또는 정보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리자 급으로 되어 있다.
 
과정의 특징은 강사진이 현직 교수 및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에 의한 직접 강의와 단기간에 금융 IT 전략이나 보안 전문가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하며, 금융, 산업, 대학원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 및 아이디어를 개진한다는 점이다.
 
김인석 교수는 “매년 금융회사 및 보안업체의 임원 및 부서장들이 입학해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 습득은 물론 졸업생과 재학생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며 “이번 제 4기 학생 모집에도 많은 전문가들의 입학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동기는 물론 선배들과도 활발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금융 IT 보안 정책/전략 전문가 과정 커리큘럼은 정보보호 정책, 금융IT감독검사 대응전략, 금융비즈니스, 금융IT운영 및 개발전략, 글로벌 IT 및 금융환경 변화 대응전략, CIO, CISO 역할과 책임, 시큐리티 전략과 혁신, 정보보호 사고 법적 대응 전략, 디지털 포렌식 활용 정책, 해킹 및 사이버테러 대응전략, 전자금융사고 예방 전략, 금융 리스크 관리, 개인정보보호 대응 전략, 국내 인증제도와 대응 전략, 금융시스템 암호화와 대응 전략, 사이버 사고 사례 및 수사기법, 금융거래 해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홈페이지(ime.korea.ac.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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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