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전문기업 ㈜고려인삼공사가 후코이단 부문에서 ‘2016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게 됐다.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 대상’은 각 부문별 제품 및 서비스의 만족도와 우수성을 소비자조사를 통해 검증하여 시상하는 것이다. 현명한 소비활동의 지표를 제시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수상에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시상에서 고려인삼공사 후코이단이 수상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16년간 대체식품을 연구 개발해오면서 7만 명 이상의 암환우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고려인삼공사는 일반적인 후코이단이 아닌 100% 후코이단 개발로 환우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상품으로 후코이단-100을 들 수 있다. 후코이단-100은 추출분말 100% 제품이다. 환우 전용 상품으로 개발된 것으로 국내 최초로 코셔(KOSHER) 인증을 획득했다. 코셔(KOSHER)란 카쉬룻(Kashrut)의 영어식 단어로 ‘먹기에 합당하고 적당하다’는 의미다. 식품관련 인증 가운데 가장 절차가 까다롭고 엄격한 상위 개념으로 최근에는 유기농 마크보다 인지도가 높게 조사될 만큼 신뢰도가 높은 식품인증이다. 이 외에도 방사능(불검출), 중금속, 미생물 검사 등을 모두 완료함으로써 그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고려인삼공사 관계자는 “후코이단의 주요 소비층은 환우들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부형제를 첨가하지 않고 고순도 100% 분말로 제품을 만들었다”며, “환우 전용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16년 간의 연구와 노력이 이같은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