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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맨, ETRI로부터 네트워크 가상화 위한 스위치 제어 기술 이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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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맨, ETRI로부터 네트워크 가상화 위한 스위치 제어 기술 이전 받아
  • 길민권
  • 승인 2016.03.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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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맨과 ETRI,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 마련
지난 2월 24일 넷맨(대표 서승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으로부터 네트워크 스위치 제어 기술을 성공적으로 이전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넷맨은 ETRI와 ‘ToR/Spine 스위치용 HAL 제어기술’ 기술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그동안 기술이전 교육과 기술지원 등을 통해 스위치 기술을 성공적으로 이전받았다. ToR/Spine 스위치용 HAL 제어기술은 ETRI가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 사업(고가용 네트워크 운영체제 기술 개발 과제, 전담기관:IITP)을 통해 개발한 결과물이다. 넷맨은 이번 기회를 통해 ETRI에서 개발한 스위치 제어 기술과 관련한 특허 4건의 통상실시권도 갖게 되었다.
 
넷맨은 또 자사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인 Smart NAC과의 연동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네트워크 가상화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접근제어‘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더불어 넷맨과 ETRI 간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협약‘도 체결하는 등 넷맨과 ETRI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체계를 마련하였다.
 
기술이전을 담당했던 ETRI 네트워크SW플랫폼연구실 류호용 실장은 “SDN, NFV 기술의 성장에 따라 네트워크 스위치 제어기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넷맨이 이전 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차세대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의 성장과 더불어 네트워크 가상화도 클라우드 기술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통합보안제품(UTM+NAC), 서버제품과 네트워킹 장비(서버+스위치) 등과 같이 IT 제품 간의 Appliance 통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넷맨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ETRI에서 이전 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넷맨 서승호 대표는 ”이전 기술의 궁극적인 활용 목표는 네트워크 가상화 환경에서 최적화된 NAC의 구현이며, 올해 상반기에 해당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제품을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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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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