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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프로젝트 쉴드 DoS 보호 서비스, 무료 이용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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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프로젝트 쉴드 DoS 보호 서비스, 무료 이용 가능해
  • 길민권
  • 승인 2016.03.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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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이트 역시 사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
구글이 그들의 Project Shield DoS 보호 기술을 세계의 뉴스기관에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구글의 뉴스 웹사이트의 정의에 만족하는 회사는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선거에 관련된 컨턴츠를 모니터링하는 인권기관과 뉴스 사이트 역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구글측에 따르면 승인된 사이트는 Domain Name System records를 적당하게 바꾸는데 약 10분이 필요하다.
 
구글은 몇 년 전에 뉴스 웹사이트에 대한 DoS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개발했으나, 그동안은 일부 제한된 테스트 사이트만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일반 사이트 역시 사용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DoS공격은 타깃이 되는 사이트를 오프라인으로 만들어버리거나, 많은 해킹된 컴퓨터를 이용하여 매우 큰 트래픽을 전송해 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게 만든다.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구글의 거대 클라우드(massive cloud) 기간망을 통해 전송되는 사이트에 악성 트래픽이 발견되었을 때 해당 트래픽을 막아 공격을 방어한다.
 
대부분의 사이트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겠지만 반응시간(latency)이 약간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일부 공격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방어가 될 것이고, 스케일이 큰 공격의 경우 더 능동적인 보호를 위해 사용자에게 알려질 것이다.
 
단 구글의 모든 서비스가 그렇듯 프로젝트 쉴드(Project Shield) 역시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구글에 따르면 사용자 설정과 트래픽 로그가 수집될 것이다. 구글에 따르면 해당 데이터는 수집되고 저장되기는 하지만 광고 등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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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페소아(fesoa)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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