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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Days’ 다큐멘터리, “스턱스넷은 미국 전쟁 프로그램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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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Days’ 다큐멘터리, “스턱스넷은 미국 전쟁 프로그램의 일부”
  • 길민권
  • 승인 2016.02.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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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Days, 스턱스넷이 ‘Olympic Games’이라 불리는 작전의 한 부분이라고 주장
슈퍼 웜으로 알려진 스턱스넷은 미국 전쟁 프로그램의 부속품에 불과했다는 다큐멘터리영화가 공개됐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공개될 다큐멘터리 ‘Zero Days’는 스턱스넷이 ‘Olympic Games’이라고 불리는 작전의 한 부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Olympic Games’ 또한 수백명 미국 방어 병력이 동원된 사이버공격 작전 ‘Nitro Zeus’의 한 파트이다. 다큐멘터리는 ‘Nitro Zeus’에 이스라엘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리포트는 스턱스넷 제작자들이 멀웨어가 이란 기기들에만 감염되도록 하여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이란의 적국인 이스라엘은 그들이 후에 115개국 이상, 수천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킬 수 있는 더 공격적인 버전의 스턱스넷을 촉발시키는데 실패했었다.
 
해당 웜은 2010년에 곧 발견되었고 많은 보안 기업과 미디어에 의해 분석되었다. 다큐멘터리는 그 스턱스넷이 4개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GCHQ가 공급한 기밀 정보를 바탕으로 이란 Natanz 핵시설을 위해 정밀하게 설계되었다고 주장한다.
 
GCHQ가 Nitro Zeus를 알고 있었는지는 다큐멘터리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미 국무부와 국가안전국 공무원들은 Nitro Zeus가 민간 사회기반시설을 완전히 파괴할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전 CIA와 NSA 국장이었던 Michael Hayden은 Nitro Zeus에 대해 알고 있지는 못했지만, 해당 프로그램이 교전 규칙이 합의될 수 있기 전에 시기상조로 정당화되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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