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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만 마커스 그룹, 해킹으로 고객 데이터 유출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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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만 마커스 그룹, 해킹으로 고객 데이터 유출 당해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10.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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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소매업체 니만 마커스 그룹(Neiman Marcus Group)이 지난주 고객 정보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 유출 사고를 당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에 대한 공격은 2020년 5월에 발생했으며, 공격자는 결제 카드 데이터를 포함해 고객 정보에 액세스하는데 성공했다.

노출된 개인 정보는 이름 및 연락처 정보, 사용자 이름, 암호 및 온라인 계정과 관련된 보안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이 포함됐다.

이 보안 침해사고로 인해 460만 명의 온라인 고객이 영향을 받았고 310만 명의 결제 및 가상 기프트 카드가 손상되었으며 이 중 85%가 만료되었거나 유효하지 않은 정보로 나타났다.

다행히 지불카드 번호와 만료 날짜는 유출됐지만 CVV 번호는 보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사는 가상 기프트 카드 번호, PIN도 손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미 영향을 받은 고객에게 이를 알리고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하고 있으며 조사는 아직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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