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제작 전문 에이디커뮤니케이션이 ‘속도개선 작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홈페이지 속도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빨라지거나 느려질 수 있다. 로딩되는 속도가 1초라도 느리다면 상위 랭킹을 얻는데 손해일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의 속도는 랜딩페이지의 역할을 맡은 콘텐츠 등에서 전환율이 낮아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홈페이지 속도를 결정하는 여러 요인 중 큰 두가지는 서버와 로드되는 모든 데이터이다. 서버는 홈페이지의 엔진과 같으며 호스트의 성능과 위치에 의해 결정된다. 홈페이지에 용량이 큰 이미지들과 복잡한 코드들로 구성되어 있으면 모두 로드하는 데 당연히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으며, 긴 로딩 시간은 방문자들이 페이지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 또한 홈페이지 속도가 중요한 이유는 검색엔진 순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Google은 빠른 웹 사이트를 선호하며 검색 결과에서 높은 순위를 제공한다.

iframe 개수 최소화, 스크립트/CSS 소형화, 자바스크립트 하단 배치 등 개선 작업을 통해 웹 페이지에 필요 없는 코드를 최대한 줄여 로딩속도를 빠르게 하여 이탈률이 감소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운영하는 홈페이지 대비 로딩속도를 수배 이상 줄일 수 있고 페이지 이동 최소화를 통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미지 압축, 호스팅 업그레이드, 브라우저 캐싱 활성화, 속도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웹 브라우저 호환성과 웹 경량화 실현으로 빠른 로딩속도를 갖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돕고 있다.

에이디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홈페이지의 속도가 정확히 몇 초면 좋은 숫자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아주 좋음'은 3초대, '우수함'은 5초대 이내, '양호함'은 8초 이내, '저조함'은 8초대 이상의 시간 동안 로딩되는 사이트를 말한다"라며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실행하시는 것을 권장한다. 특정 목표를 정하고 주기적으로 테스트한 후 개선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속도의 변화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