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의 제작·발송 서비스인 페이싸인(paysign) 사이트를 운영 중인 ㈜와이더랩(대표 정용수)은 통합 메시징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엠앤와이즈(대표 조종철)와 업무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자문서 발송 시장공략에 전략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공식 파트너사인 ㈜와이더랩은 ‘페이싸인(paysign)’ 서비스를 통해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계약서, 통지서, 동의서 등을 전자적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우체부를 통해서 전달되던 등기우편을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문서 열람의 경우,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면 문서확인버튼을 누르고 카카오페이 비밀번호, 지문인식, 얼굴인식 중 하나를 선택하고 입력하기만 하면 바로 문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수신된 전자문서는 카카오톡 내문서함에서 다시 열어볼 수 있다.

엠앤와이즈는 그간 시스템 구축이나 전담 인력의 배치 없이 이메일, 문자 등을 발송할 수 있는 클라우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서비스를 추가로 탑재함으로써 서비스의 업무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페이싸인 관계자는 “본 서비스는 자체적으로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통한 간편인증 수단 제공이 특징이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