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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와 유스비가 공동개최하는 가상자산사업자를 위한 KYC/AML 대응전략 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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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와 유스비가 공동개최하는 가상자산사업자를 위한 KYC/AML 대응전략 웨비나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1.09.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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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본인 인증 솔루션 및 자금세탁방지 컨설팅 업체인 (주)유스비가 다우존스와 공동으로 9월 9일 목요일 오후 4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블록체인 자금세탁 방지의 저자이자 위치 기반 보안 출금 서비스 비블록 거래소 준법감시인 백남정 이사, 다우존스 리스크엔 컴플라이언스 윤태임 부장, 전 K뱅크 준법감시팀 법무법인 린의 김주은 변호사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현재 예비 가상자산사업자는 금융 당국에서 신고 접수 만료일 9월 24일 이후로 서로 다른 운명을 맞게 될 가능성에 놓여 있다. 

이에 따른 다양한 대응 방안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해 3월 특금법 개정안 통과 이후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내 금융 당국도 가상자산 거래소들과 관련업체들에 철저한 준비와 신고 절차를 고지하였다. 

이제 가상자산 사업자도 공식적인 금융업자로서의 지위를 획득하는 업계의 청신호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신고 수리가 되지 못하는 업체들의 안전한 대응과 추후 향방이 큰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많다.

금융정보분석원(FIU) 측은 지난 9월 3일 설명회를 개최해 향후 3개월간 신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고객 예치금 분리관리 및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구축에 대하여 볼 것이라 설명했다.

만약 9월 24일 이후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못하거나 등록이 불가한 경우 대응과 추가 준비가 철저히 필요한 지금 업계에서는 빠른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김성수 대표는 “가상자산 관련 자금 세탁 방지 기준에 대한 이해와 정보 교류를 통해 서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다우존스 리스크엔 컴플라이언스와 한국가상자산투자협회와 함께 웨비나를 개최한다. 현재 활발히 준비중인 거래소의 실제적 준비 사항도 공유하고, 9월 24일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함께 공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스비는 현재 자금세탁방지 컨설팅과 비대면 본인 인증 솔루션을 가상자산사업자 뿐 아니라 다양한 핀테크 업체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유스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사전 신청을 받고 웨비나 신청은 유스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