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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플랫폼 ‘모두의충전’, 대리충전 서비스 지역 확장 기념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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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플랫폼 ‘모두의충전’, 대리충전 서비스 지역 확장 기념 행사 진행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1.08.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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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모두의충전

전기차 충전 플랫폼 ‘모두의충전’에서 서비스 중인 대리 충전 서비스가 서울 전지역 확장을 기념해 오는 9월 30까지 회원가입을 완료한 모든 유저에게 대리충전 할인 쿠폰과 다양한 차량용 제품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를 기반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모두의 충전은 지난 8개월 동안 강남 3구(송파, 강남, 서초)에서 대리충전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전문 탁송 기업과의 신규 계약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서울권 전역으로 확장한다고 전했다.

대리 충전은 전기차의 특성상 긴 충전시간으로 시간이 없거나 주변에 충전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전기차 이용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탁송보험에 가입된 전문 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여 인근 급속 충전소에서 충전을 완료한 뒤 원래 있던 장소로 차량을 다시 가져다 주는 서비스이다.

고객들은 충전 날짜와 시간 지정이 가능하며 차량 픽업과 충전, 인도까지는 평균 40분 정도 소요된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차량 충전 금액이 포함되어 있어 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테슬라를 포함하여 급속 충전이 가능한 슈퍼차저, DC-차데모, DC-콤보 타입 등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차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모두의충전은 2만 7천여 전국 충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실시간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라며 "모두의충전 사용자는 지난 5월 대비 현재 4100% 늘어났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3만 명으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모두의충전 윤예찬 대표는 “전기차 최대 등록지인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제주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머신러닝 기반 충전 스케줄링 서비스, 충전 통합 결제 시스템, 전기차 베터리 보험 상품 연계 등 전기차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전기차 충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플랫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