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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서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가명처리 결합 지원 용역’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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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서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가명처리 결합 지원 용역’ 사업 수주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08.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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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 대상 가명정보 발굴 및 결합 신청기관 컨설팅 등 종합 지원

이지서티(대표이사 심기창)는 올해 7월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주관 하에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가명처리 결합 지원 용역’을 수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정책을 필두로 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민·관 협력 기반 데이터 플랫폼 발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데이터 플랫폼 발전전략은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수립한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한 실행계획이다.

최근 데이터의 융합을 통한 활용성 높은 데이터의 생산과 유통의 확대가 요청되고 있으며, 데이터의 융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개인정보 오남용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유럽과 미국 등은 가명정보 처리에 대한 기준을 수립하여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발맞추어 데이터 3법 개정 및 시행으로 가명정보 처리와 결합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데이터 경제 핵심 사업인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용성 높은 데이터 생산과 개방의 확대를 위하여 가명정보의 처리 및 결합에 집중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해 가명정보 결합을 원하는 기관의 사전 컨설팅과 가명처리 및 결합 신청과 결합 과정, 적정성 평가, 결합데이터 반출 등 세분화된 업무단계별로 필요한 법률·기술·재정 등 다방면으로 종합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150건 이상의 지원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보유 데이터와 결합을 희망하는 기관, 데이터 결합 후 익명화 조치 등을 통해 가공된 데이터를 빅데이터 플랫폼에 개방하는 기관이다.

또한 메타데이터를 수집하여 결합 수요기관 등이 결합 대상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유 체계를 마련하고 빅데이터 플랫폼의 가명정보 결합을 중계하여 데이터 개방과 확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지서티 측은 올해 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가 회의를 구성하여 가명처리·결합 사례에 대하여 지원 대상 기업의 매출 증가 등 효과성과 가명정보 활용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종합 분석하여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의 성과 개선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결합 사례 중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해 사례집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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