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곳의 정부 및 기업 내 정보보호 조직을 회원으로 보유한 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과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 회장 류재철)는 공동으로 ‘보안 핵심 인사이트 과정 (Privacy & Security Insight Course)’을 운영한다.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호 담당자는 조직 내 보안수준을 유지하고 보안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어려움이 많다. 심지어 조직내부에서도 도움을 받기가 어렵다. 첨단 기술을 요구하는 보안 분야는 특성상 다른 조직이 어떻게 업무 하는지 사례를 얻기도 쉽지 않다.
 
보안 핵심 인사이트 과정은 현장 실무자와 미래 관리자의 업무 고민에 대한 직접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해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꾀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단순히 가르치고 듣는 일방향식 강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풀어 나가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사례 분석과 주제 토의를 활용하여 실무 능력을 배가시킨다.
 
조직 내 실무 담당자 및 미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은 ‘개인정보보호 실무능력 향상 교육’과 ‘정보보호 조직역량 강화 교육’ 2가지 코스로 오는 3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총괄 사무국 심상현 국장은 “보안과 관련해 평소 궁금하던 타 조직의 운영 사례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사무국은 전문 컨벤션 센터와도 협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등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3월 이후에도 연간 3-4차례 추가 강의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 과정이 일정에 맞지 않는다면 다음 기회에 수강하면 되겠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CPO포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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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