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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코와 천안시 '미아·실종자 찾기 공익적 목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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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코와 천안시 '미아·실종자 찾기 공익적 목적 업무협약' 체결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1.08.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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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정보조사기관 서치코 이하 탐정사관학교는 8월 10일 천안시와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아·실종자 찾기 활동을 위한 공익적 목적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치코(의장 이도현)는 천안시 청사 7층 소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장호영 행정안전국장, 김남규 정책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아·실종자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서치코의 “빨리, 더 빨리, 가족의 품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지자체의 공익적 행정업무에 민간 기관의 행정, 치안 보완재의 기능으로 참여하여 민·관이 협업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미아·실종자 찾기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적 행정 분야에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지원 역할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안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고, 미아·실종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 재고와 서치코의 공익적 목적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높은 참여의지로 성사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미아·실종자 예방활동 및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사건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예방활동을 위한 연구 활동과 사건 발생 즉시 서치코는 온라인에서 ‘알림 플랫폼’을 통해 전국에 공지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서치코 산하 치안위원회, 경찰, 소방위원회 소속 전·현직 경찰 5,400여 명의 전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초기에 발생지역을 신속히 촘촘히 수색을 하는 내용 등이다.

천안시(시장 박상돈) 관계자는 “금번에 IT 기술력과 치안위원회 등 전국적인 민간정보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서치코와 업무협약을 이루어냄으로써 앞으로 천안시에서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서치코의 유능한 인력과 시스템을 지원받아 최대한 신속하고 빠르게 해결하게 되었다. 한발 더 나아가 현재 서치코와 천안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문화, 여가생활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 중이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치코(의장 이도현) 관계자는 “금번 천안시와의 민·관 협업을 계기로, 기존 관의 주도로 수행되었던 미아·실종자 등의 발견에 한계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 보호는 물론, 서치코가 행정, 치안 보완재 역할에 주도적이고 적극 개입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