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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에이블드 주관 발달장애 미술작가 특별전시 ‘바다를 건너 꽃 핀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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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에이블드 주관 발달장애 미술작가 특별전시 ‘바다를 건너 꽃 핀 대회’ 성료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1.07.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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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에이블드(Thisabled) 주관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다를 건너 꽃 핀 대화 - 2021년 한·중·일 발달장애 미술작가 특별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특별전시는 외교부와 3국 협력 사무국(TCS) 공동주최로 마련되었으며, 개막 당일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인사말과 함께 전시 관람을 함께 했다.

‘바다를 건너 꽃 핀 대화’는 한·중·일 발달장애 예술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솔직하게 그려낸 3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였다. 

전시회에는 디스에이블드 소속 강선아, 박혜신, 양시영, 이다래 작가가 참여했으며, 중국과 일본의 유명발달장애 예술가인 비창위, 리린칭, 캉루이 등도 함께 했다.

디스에이블드(Thisabled)는 장애를 뜻하는 ‘Disabled’라는 한 단어의 변화로 시작한 소셜벤처기업으로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상품 제작, 아트큐레이션 등은 물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