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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보안기업 CEO] 좋을 오주형 대표 “ITO 전과정 모니터링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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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보안기업 CEO] 좋을 오주형 대표 “ITO 전과정 모니터링은 필수”
  • 길민권
  • 승인 2016.01.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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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시간 보안지수 제공하는 ITO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및 공급”
외주인력에 의한 보안사고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보안강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좋을(대표 오주형. 사진)은 ITO 현황을 한눈에 확인해주는 IT외주관리시스템 ‘J.O.M.S’을 개발해 지난해 석유공사, 지역난방공사, 원자력병원, 중부발전 등에 납품하는 성과를 올렸고 대형 유통사 및 금융권에도 PoC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성과를 통해 IT외주관리 솔루션에 대해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기업이다. 다음은 오주형 대표와 좋을의 지난해 성과와 2016년 사업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2015년 ‘좋을’ 실적과 성과를 정리한다면

보안시스템과 IT외주관리에 대한 차이에 대한 이해가 망분리, ISMS 이슈로 정립되어 실질적으로 성장한 한 해다. 제품 출시 3년차인 2015년은 석유공사, 지역난방공사, 원자력병원, 중부발전 등 납품과 대형 유통사 및 금융권에 PoC를 진행했고 고객들 역시 이를 위해 관리체계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는 ITO(IT Outsoucing. IT아웃소싱)의 투입부터 진행과정, 철수까지 전 과정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인정되었기 때문이다.
 
-좋을 주력 솔루션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J.O.M.S’ IT외주관리시스템으로 ITO 현황을 한눈에 확인해주는 시스템으로 우리회사, 우리 기관에 외주인력이 몇 명인지? 몇 명이 접속했는지? 작업 대기, 작업중, 종료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작업 행위를 탐지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으로 적은 관리자가 여러 곳에 다수의 인원이 다른 환경에서 작업하더라도 작업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관제실을 운영하는 상황이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2016년 좋을의 사업 전략과 목표는

이미 클라우드에서의 ITO 시대를 예측하여 클라우드에서의 외주 및 자산관리에 대한 특허를 출원중이고 기술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기술은 IT외주관리시스템에서 IT외주관리포탈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실시간 보안지수를 제공하는 ITO RISK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1/4분기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안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업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보안을 솔루션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문제라고 본다. 보안이란 어느 특정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특히 자기 기술이 없는 SI 업체가 수주해 다수의 타사 솔루션을 결합하여 운영하는 것도 문제이다.
 
특정 기기에 필요 기술을 내재화 하는 것이 추세인 것처럼 이제는 보안시스템 공급자라 하면 물리보안 영역이든 사이버보안 영역이든 모든 기술을 내재화 하여 고객에게 A to Z 모든 시스템을 일괄 공급하는 체계로 재편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M&A를 통해 이미 행보를 보이는 외국회사들과 외산 제품의 진출에 대비하고 극복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2016년, 정부 및 기업 보안담당자에게 당부의 말이 있다면

현재 보안 종사자들은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본다. 이는 쏟아지는 규제와 규정. 큰 틀에서 변화하는 클라우드와 인프라. 이를 수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조직 및 자원, 부족한 경험 등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든 가운데 책임의 무게가 더 크게 다가올 것이 분명하다. 어렵더라도 내부 조직에 대한 보안협력관계 확보를 꾀하면서 솔루션이 없더라도 시스템 즉, 관리체계가 작동하는 정부기관 및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한다면 지금보다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보안대책을 수립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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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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