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리전은 수요가 많은 일부 상품의 경우 도쿄 리전 대비 가격이 저렴하며 해외망을 경유하지 않기 때문에 더 빠른 통신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이나 ‘전자금융거래법’ 등으로 인해 해외에 기반한 데이터 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고객들의 환영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베니트 관계자에 따르면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이관하는 경우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장시간 서비스 중단과 이전 검증 소요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이관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와 최적화된 이용을 위한 컨설팅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안하고 각종 IT 자원을 중개, 통합, 설계 대행, 운영,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CSB(Cloud Service Brokerage)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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