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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보안기업 CEO]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 “2024년 10만 고객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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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보안기업 CEO]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 “2024년 10만 고객 확보할 것"
  • 길민권
  • 승인 2016.01.18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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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 현지 수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
지난 2014년 지란지교시큐리티 분할, 2016년 지란지교컴즈 분할 후 가벼워진 조직으로 기업용 IT솔루션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지란지교소프트는 올해 주력제품인 오피스키퍼 만으로 35억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필두로 일본 시장 확대에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이미 정보유출 방지와 통합PC보안,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 자리잡은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 대표와 인터뷰 내용이다.
 
-2015년 지란지교소프트의 실적과 성과를 정리한다면

아직 결산이 안된 상태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매출은 대략 100억 수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정보유출방지 및 통합 PC보안 솔루션 오피스키퍼가 초고속으로 성장하고 있다. 매해 50% 이상의 매출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6년은 오피스키퍼 단일 제품으로만 35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 있는 이유는 오피스키퍼의 주요 타깃군이 10~50인 규모의 중소기업이라는 점이다. 오피스키퍼는 이미 9,000개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내 마이넘버 제도 도입 이슈에 맞춰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의 일본 사업에 대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최근 일본 내 마이넘버 제도에 대한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일본 시장 및 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을 준비해 현지 수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지란지교소프트 주력 솔루션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준다면

지란지교소프트의 사업 영역은 크게 개인정보보호, 자녀보호, 중소기업 정보보호로 나눌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으로는 △PCFILTER (PC 내 개인정보 검색 및 보안)와 △WEBFILTER (홈페이지 내 개인정보 검색 및 보안), △SERVERFILTER (서버 내 개인정보 검색 및 보안) 등이 있다.
 
PCFILTER(PC필터)는 PC 내 존재하는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외국인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등)가 포함된 문서를 검색하고,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실시간 감시하여 개인정보의 노출 위험성을 조기 발견하여 효과적인 대응책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WEBFILTER(웹필터)는 관공서/기관/기업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의 게시판 성격에 맞는 게시물은 유입시키고,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및 욕설/상업글 등의 불건전 정보는 게재 또는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해주는 개인정보 유, 출입 방지 및 불건전 게시물 필터링 솔루션이다.
 
SERVERFILTER(서버필터)는 웹서버, DB서버 등 다양한 서버 내 존재하는 웹소스, 파일, DB 데이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포함 여부를 검색하고 결과를 보고해주는 서버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이다.
 
자녀보호 솔루션 △XKEEPER(엑스키퍼)는 전용 앱으로 자녀의 PC와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조절하고 유해 컨텐츠 접근 및 과도한 유료결제 차단,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방지 등을 통해 자녀의 PC/스마트폰 사용 전반을 관리하여 올바른 사용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중소기업 정보보호 솔루션인 △OFFICEKEEPER(오피스키퍼)는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사이트의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해 기업 내 업무 이슈를 파악할 수 있으며, 내부 정보 유출에 대한 모니터링 및 차단 설정을 통하여 실수 또는 고의에 따른 기업의 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중소기업 통합 PC 보안 솔루션이다.
 
-2016년 지란지교소프트 사업 전략과 목표는

중소기업 정보유출방지를 위한 통합PC보안솔루션 오피스키퍼를 기반으로 오피스(OFFICE)를 위한 소프트웨어플랫폼 오피스웨어(OfficeWare)을 준비할 예정이다.
 
오피스웨어는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들의 통합 채널을 말하며 2016년에 출시될 오피스웨어(OfficeWare) 제품은 오피스NAC, 오피스박스(파일유실대비), 오피스메신저 등 총 3개 제품이다.
 
-보안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업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모바일,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IT 기술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로 상용화됨에 따라 2016년은 랜섬웨어 공격, 국가기반시설 대상의 사이버 테러리즘과 함께 사물인터넷 장비에 대한 보안 위협, 클라우드컴퓨팅 및 뱅킹 등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보안 위협 등 개인이 일상 생활에서 체감하는 보안 위협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 보안 전문 기업은 물론 각 기업 및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선 정부는 IT 보안 투자와 지원을 통해 국내 보안 산업의 규모를 키워감으로써 국내 보안 전문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되고 긍정적인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또 보안 전문 기업은 각종 보안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국내 IT 보안의 자립 환경 구축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기관, 기업들은 제공하는 각 서비스의 보안 실태 및 위협 요소를 예측하고 적절한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016년, 정부 및 기업 보안 담당자들에게 한 마디

일련의 보안 사고들로 인해 정부와 기업들의 보안 의식과 관심은 상당히 높아졌으나 여전히 많은 기업들에게 보안에 대한 투자는 비용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IT 보안은 주로 관공서, 금융권, 대기업에 편중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규모와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보안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보안 관리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그 동안 기술 중심으로 논의되던 보안 관리를 사람 중심으로 생각해보는 인식의 전환도 중요할 것 같다. 인사, 재무, 총무 등 기업 관리에는 사람이 해야 하는 업무가 많다. 보안 관리도 이와 비슷하게 접근해 기술적 솔루션 도입과 함께 사람이 중심이 되어 기능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고민해본다면 더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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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