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는 블록체인 DID 기반 모바일사원증 및 출입관리 솔루션 메타패스(MetaPass)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메타패스는 코인플러그가 보유한 블록체인 특허 20여 개가 적용되었으며, 지난 6월 초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에 이어 이번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메타패스 도입으로 기관 및 기업에서는 기존 플라스틱 방식의 사원증 보다 안전하게 개인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블록체인 DID 기술이 적용되어 자격 증명 발급-검증에 필요한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인증에 필요한 사용자 개인 정보는 개인 모바일에 암호화되어 관리된다. 특히, 개인 정보 유출 및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해 이를 통한 보안 강화 등이 장점이다.

또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및 BLE(Bluetooth Low Energy) 기능과 QR 코드 방식을 모두 지원하여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접촉 모바일사원증 구현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사원증 발급, 출입제어, 내부 시스템 2FA(이중인증) 기능뿐만 아니라 도서대출, 교육인증, 구내식당 정산 결제 등의 기능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내 인프라와 융합하여 확장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며, 관리적인 측면에서 운영 비용 및 실물 카드 발급 비용 절감 등의 효과와 관리 투명성이 확보된다. 사원증 재발급, 출입증 발급 등 신원확인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절차가 단축되어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이 증대된다. 추후 고도화 작업을 통해 전자서명 및 전자결재 등 블록체인 DID 기술을 적용한 활용 범위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메타패스는 기존 구축형뿐만 아니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도 새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아이폰도 이용 가능한 전용 리더기를 포함한 서비스로, 오는 7월 초 베타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코인플러그 메타패스팀 관계자는 “기업 및 기관에서 큰 부담 없이 모바일사원증 및 출입관리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SaaS형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입 사례를 만들어 DID 신원인증 기술을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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