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측정 및 이미징 솔루션 기업 FARO가 360° 사진과 머신 비전 및 인공 지능을 활용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홀로빌더(HoloBuilder)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홀로빌더 인수로 파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시장에 하드웨어 유형에 제약없이 이미지 캡처 및 등록, 보기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사진 측량 기반 3D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
초기에 건설 관리에 주력하던 홀로빌더의 기술 플랫폼은 종합 건설업체에 기성 제품의 360° 카메라를 사용해 건설 진척 상황을 효율적으로 캡처하고 가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홀로빌더의 SaaS 플랫폼은 높은 정확도를 갖춘 파로의 3D 포인트 클라우드 기반레이저 스캔에 쉽고 빠른 리얼리티 캡처 사진 문서화 기능과 원격 액세스 기능을 더해 기존 에코시스템 내에서 종합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종합 솔루션은 로봇 어셈블리 3D 시뮬레이션, 건설 관리, 설비 운영 및 관리, 사고 사전 계획 등 디지털 트윈 시장을 위한 포괄적인 스캔 및 이미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홀로빌더 사장인 Mostafa Akbari-Hochberg는 “홀로빌더와 파로는 물리적 세상을 디지털화한다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면서 프로세스 자동화와 워크플로 최적화에 힘쓸 것이다”라며 덧붙여 “실시간 360° 사진 캡처 및 협업과 고정밀 레이저 스캔의 강력한 조합을 통해 두 기업은 종합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두 기업 모두의 고객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버거(Michael Burger) 파로 CEO는 “디지털화가 AEC와 운영 및 유지보수(O&M) 부문에 가져온 상당한 부가가치를 통해 파로는 막대한 시장 기회를 얻게 된다”라며 “홀로빌더의 합류로 진정한 종합 디지털 트윈 솔루션의 실현이 가속화되고, 성장세가 두드러진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 선순환 매출 증대에 대한 전략적 목표 달성에 다가설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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