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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금융권에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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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금융권에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 공급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06.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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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KB국민은행에 로그인 없이 KB스타뱅킹, 리브를 실행만 해도 즉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악성앱을 탐지하고 삭제하는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에버스핀이 KB국민은행에 공급한 ‘페이크 파인더’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이용한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이다. 사용자를 속일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짜 앱, 해킹으로 변조된 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해 금융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악성 앱 등을 탐지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악성 앱 탐지 기술은 한 번 사고를 일으킨 앱을 블랙리스트로 목록화한 후 이 목록에 속한 앱만 차단하기 때문에 새로 나온 악성 앱을 탐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페이크 파인더는 정상적인 앱 파일의 형태에서 벗어난 모든 앱을 탐지하기 때문에 그동안 사고를 일으킨 적이 없었던 악성앱까지 미리 탐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페이크 파인더는 구글플레이, 바이두 스토어, 텐센트 스토어, 아마존 마켓 등 전 세계 모든 앱 스토어에서 배포된 앱을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약 1,500만 개에 달하는 앱이 수집-분석됐고, 이 데이터가 화이트리스트 목록화되어 악성 앱 탐지에 사용되는 기술이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우리카드, 롯데카드 등 6개사에 도입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삼성생명, 현대카드, 예가람저축은행, 저축은행중앙회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다수의 금융사에도 우선협상자에 선정돼 계약체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에버스핀 측은 “페이크파인더는 지금까지 69억 번 이상의 앱을 검증했고, 일접속 2~300만 명 달하는 사용자를 1건의 장애도 없이 운용했다. 또한 날마다 4~500명 이상의 피싱앱 사용자를 오탐 없이 사전 예방한 기술력으로 지금까지 약 5만 건 이상의 피싱사고를 사전예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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