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3:25 (토)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가상자산 관련 범죄 총 62건…187명 검거
상태바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가상자산 관련 범죄 총 62건…187명 검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06.11 13: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은 올해 3월부터 ‘가상자산 유사수신 등 불법행위(수사국)’와 ‘가상자산 탈취 등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사이버수사국)’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해 총 62건, 187명을 검거했고, 105건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가상자산 유사수신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수사국)’ 결과, 4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 유사수신·사기 등 범죄 총 60건, 183명을 단속하였다.

세부 유형별로는 △가상자산을 빙자한 유사수신·다단계 사기 48건(80%) △가상자산거래소 횡령 등 불법행위 5건(8%) △기타 가상자산 관련 사기 등 7건(12%)이 단속되었다.

또한, ‘가상자산 탈취 등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사이버수사국)’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건·4명을 검거했고, 현재 45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가상자산 관련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하게 된 배경에 대해 “최근 가상자산 투자 열풍으로 거래참여자가 580여만 명에 이르는 등 대폭 증가했고 가상자산 가격의 급격한 변동 등에 따라 가상자산과 관련된 유사수신, 투자사기 등 범죄로 인한 서민경제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가상자산 관련 연도별 단속 건수는 2017년 41건(검거 126명)에서 2020년 333건(검거 560명)으로 약 7.1배 증가하였다.

연간 피해액도 2017년부터 최근 4년간 평균 4천35억 원에서 2021년 5월 말 기준 4조 1천615억으로 대폭 증가했다.


◈ 국내 최대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컨퍼런스 개최(MPIS 2021)

-개최일: 2021년 7월 6일(화)

-장소: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2층 가야금홀

-참석대상: 국내 모든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책임자 및 실무자 / IT시스템 관리자 / 의료 관련 공공기관 담당자 등 300여 명

-보안교육이수: 7시간 인정

-비용: 병원 및 의료 관련 공무원은 무료 참관 (이외 유료)

-사전등록: 클릭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