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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장관 등 SW 인력 수요 대응 관련 발표 위해 코드스테이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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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장관 등 SW 인력 수요 대응 관련 발표 위해 코드스테이츠 방문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1.06.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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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업 및 기관, 단체와의 협업 참여...적시성 높은 IT 교육 제공해 나갈 것
코드스테이츠 IT 인재양성 관련 수강생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코드스테이츠 IT 인재양성 관련 수강생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9일 오후 회사를 함께 내방,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함께 폭발적인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양성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학 등 교육 과정 11만 명, 기존 정부 인력양성사업 21만 4천 명에 더해 전문 소프트웨어 인재 8만 9천 명을 추가할 계획으로 오는 2025년까지 IT 인재 41만 3천명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표 기업인 코드스테이츠를 찾게 됐다.

국내 IT기업 연계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코딩 부트캠프 코드스테이츠는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거나 전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200여 개 기업에 채용까지 연계해 주는 서비스로 주목을 받아왔다.

코드스테이츠는 소득공유 모델을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접목해 전에 없던 혁신 시장을 열어낸 바 있으며, 높은 비전을 인정받아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아기 유니콘’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득공유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먼저 교육을 이수 받고, 취업을 한 이후에 연봉의 일정 비율을 교육비로 후 지불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위-윈(We Win)’ 이라는 이름으로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상관없이 IT 인재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부터 비전공·인문계 청년을 소프트웨어 전공자 수준으로 성장시켜 온 코드스테이츠는 민간 주도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훈련기관이자 ‘휴먼 캐피탈’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부총리 및 장관 인사급 방문 현장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드스테이츠는 앞으로도 소득공유 경제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에 힘쓰며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인재양성 계획 발표에 앞서 코드스테이츠 훈련 시설을 견학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청취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는 정부의 단기 및 중기 계획은 물론 인프라 분야까지 걸친 폭넓은 SW 인재양성 대책이 언급되었으며, 더불어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산업계와 실천협약 체결까지 차례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코드스테이츠는 IT에 대한 교육의 열정이 전공과 세대를 아우르고 있는 동향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 코드스테이츠 통계에 따르면 수강생 분포로 20세부터 58세까지의 넓은 연령대가 IT 커리어 전환에 도전하고 있으며, 수강생 지방 거주 비율 88%, 여성 수강 비율 36% 등을 보이고 있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지난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사회적, 경제적 배경을 뛰어넘는 IT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선교육-후지불 소득공유모델(ISA) 위-윈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인재들이 SW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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