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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억9천만명 유권자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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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억9천만명 유권자 정보 유출
  • 길민권
  • 승인 2016.01.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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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를 목적으로 후보들은 현재 치열한 선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보안 전문가는 1억9천만명 이상의 미국 유권자의 정보가 인터넷에 그대로 유출되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아직까지 해당 데이터가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유출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포브스 등 미디어의 발표에 의하면 12월초 보안전문가 Chris Vickery 에 의해 인터넷에서 방대한 규모의 유권자정보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아무런 보안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으며 현재도 인터넷에서 확인가능 하다고 말했다. 해당 데이타베이스에는 모든 유권자의 상세한 정보가 포함되었으며 이름, 주소, 우편주소, 연방정부선거용 ID 번호, 각 주(州)의 선거용 ID 번호, 성별, 생일, 전화번호, 유권자 등록일자, 정당신분과 2000년부터의 선거 기록이 기록되어있었다.
 
Chris Vickery는 어디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하였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해당 데이터베이스는 어느 기관에서 기록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FBI와 IC3는 아직 유권자 정보유출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美 유권자 정보 인터넷유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초 美 조지아주 수백만 명의 유권자 정보가 의외의 상황에 일부 단체로 발송되었다. 이중에는 정당단체와 신문사 및 총기소지자관련 잡지가 포함된다. 해당 유출사건은 외주업체의 실수로 이루어졌다고 밝혀졌다.
 
선거에 참여하는 정치인에게는 선거자의 자료는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유권자의 정보는 미국에서는 줄 곳 강력한 보호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유권자정보가 기밀사항으로 분류되지 않고 있어 특정 상황에서는 외부에서 해당 정보들을 획득 가능하게 되어있다. 이밖에 주소, 전화번호 등 유권자정보는 가치가 높지 않아 보이지만 이러한 정보를 기타 해커들이 갈취한 자료, 예를들어 소매업계의 신용카드정보, 의료업계의 개인 병력과 교차인증 및 재 귀합하면 심각한 피싱공격 혹은 사기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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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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