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자 무인점포의 성장세는 가파르게 올라가는 추세다. 

점원 없이 운영되는 무인점포는 인건비를 절감하며 소규모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새로 창업을 시작하는 자영업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다. 이는 비대면 문화 확산, 키오스크 등 결제 방법 단순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른 부작용도 존재한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이 불가능한 무인 매장에서는 청소년들의 출입을 막기에 어려움이 따른다. 출입이 적발될 시 점주는 벌금과 영업정지 처벌까지 받기에 어려움이 배가 된다.

이에 한국딥러닝(주) (대표 김지현)은 딥러닝 시스템을 활용한 무인 출입시스템 ‘잠시만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잠시만요 시스템'은 신분증 위변조 및 도용판별은 물론, 전차출입명부 기능을 탑재해 코로나 출입자 관리까지 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E커머스 시장이 활발해지며 동일한 기술을 기반한 ‘DEEP OCR’ 솔루션도 선보였다.

한국딥러닝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실시간 문자인식 엔진 ‘DEEP OCR’은 정확도 99%의 문자 인식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추출된 데이터는 업무 자동화, 심층 분석, 예측 활용에 접목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와 영상 내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출하는 `DEEP IMAGE` 솔루션을 통해 객체 인식, 얼굴 인식, 모션 인식, 비슷한 이미지 검색, 자동 태그생성, 컨텐츠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했다.

현재 한국딥러닝은 다양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AI 딥러닝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OCR(문자인식) 솔루션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국딥러닝(주) 김지현 대표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위험성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겠다”라며 “젊은 감각을 무기로 앞세워 새롭고 편리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