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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3년 만에 GS인증 기관·분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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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3년 만에 GS인증 기관·분야 확대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05.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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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기관 신규 지정, 기존 기관 분야 21개로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1년 5월 13일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기관 신규 지정·분야 확대 지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13년 만에 GS인증기관을 3개 추가 지정하고, 기존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인증분야를 확대(7개 → 21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Good Software)을 도입하여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나, 소프트웨어 업계는 기존 2개 인증기관(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증가하는 인증 수요에 적시 대응하지 못해 인증이 지연되는 등의 부담을 호소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은 소프트웨어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기관 신규 지정 및 기존 인증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인증분야 확대를 추진하였다.

신청 공고에 따라 접수된 기관에 대하여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소프트웨어 진흥법’ 및 하위법령의 요건 충족 여부를 엄밀하고 공정하게 심사하였으며, 이에 따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부산아이티융합부품연구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3개 기관을 일부 분야에 분야에 한하여 신규 지정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인증 분야를 기존 7개에서 21개 전체 분야로 확대하였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그동안 디지털 뉴딜과 함께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증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인증기관은 2개 기관에 불과하여 인증 받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였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13년 만에 인증기관 신규 지정 및 인증 분야 확대를 추진한 만큼,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적시에 인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지정기관이 성공적으로 현장 안착하여 인증기간 단축, 인증비용 절감, 고품질 인증 서비스 제공 등 소프트웨어 기업의 편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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