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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더, 잇따른 업무협약... "천씨씨커피도 미리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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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더, 잇따른 업무협약... "천씨씨커피도 미리주문하세요"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1.05.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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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페이타랩은 대용량 커피전문점 천씨씨커피와 함께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패스오더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주)페이타랩은 카페 천씨씨커피 가맹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패스오더 도입 시 무료체험 3개월, 중개수수료 0%, 카드수수료 혜택까지 함께 지원한다.

천씨씨커피는 비대면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스마트오더인 패스오더와 손잡았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비대면 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라고 전했다.

한편 패스오더는 비대면 카페주문앱(APP)으로 출근 시간대에는 1초에 최대 91잔의 커피가 패스오더로 판매되는 등 카페 전문 스마트오더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에서의 생명인 회전율도 잡을 수 있다. 패스오더는 고객이 어플을 통해 미리 주문과 결제까지 마친 후 매장에서 바로 픽업하는 서비스다. 따라서 매장에서는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포스기 터치 한 번으로 많은 주문을 간단히 접수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커피전문점 수가 급증하면서 패스오더 도입문의도 늘고 있다. 국세청 사업자 통계에 따르면 올 1월 전국 커피전문점이 7만 1,906곳으로 작년 대비 15.5%가 불어났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판매 채널 확대가 중요해진 셈이다.

㈜페이타랩 곽수용 대표는 "천씨씨커피의 가맹점주 및 고객들에게 패스오더의 빠르고 편리한 주문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속되는 비대면 트렌드 속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무척이나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