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가 마이터 어택 엔드포인트 보호 프러덕트 평가(MITRE ATT&CK Endpoint Protection Product Evaluation) 결과를 발표했다.

체크포인트의 완전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인 체크포인트 하모니 엔드포인트(Check Point Harmony Endpoint)는 평가 동안에 사용된 유니크한 공격 기술을 100% 성공적으로 감지했다. 아울러 체크포인트 하모니 엔드포인트는 평가에 사용된 유니크한 기술의 96%에 대해 가장 높은 공격 기술 감지 수준을 달성하기도 했다.

매년마이터 엔제뉴이디(MITRE Engenuity)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위협 감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계 및 정부 기관이 더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제품에 대한 독립적인 평가를 수행한다. 공격(ATT&CK)은 실제 상황에 대한 관찰을 기반으로 마이터가 개발한 적대적 전술 및 기술에 대한 지식베이스(Knowledge Base)이며,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가시성 갭(Gap)을 찾아내고, 방어 도구 및 프로세스를 발견을 위해 보안 운용 부서에 도움을 준다.

체크포인트 하모니 엔드포인트는 올해 발생한 사이버 범죄 조직 카바낙(Carbanak)과 FIN7 등 고도화된 위협 그룹의 공격 기술을 감지하는 능력에 대해 29개 다른 벤더와 함께 평가를 받았다. 이 두 개의 위협 그룹은 지난 5년간 공격 감행을 위해 고도화된 멀웨어 및 전술을 이용해 수백 개의 기업에서 10억 달러 이상을 탈취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체크포인트 관계자는 “체크포인트 하모니 엔드포인트가 최고 수준의 가시성 및 위협 감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입증했다”며 “시장에서 유일하게 실질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해 최고 수준의 감지 정확성과 맥락에 따른 가시성을 제공하며, 동시에 자동 감지 및 대응 역량을 제공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임을 보여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 네앗순 지브(Neatsun Ziv) 부사장은 “마이터 엔제뉴이티의 어택 평가는 사이버 범죄와의 전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마이터 팀은 실제 사이버 공격 및 위협 그룹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솔루션들의 능력을 평가해 업계의 사이버 보호 기준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원격근무 모델로 광범위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위협 환경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 기업들에게 엔트포인트 보안 전략 강화는 핵심적인 부분이 됐다. 최신 어택 평가 결과는 하모니 엔드포인트가 보유한 업계를 선도하는 위협 감지와 완전한 공격 가시성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고객들은 랜섬웨어, 멀웨어, 피싱 등 즉각적인 모든 위협으로부터 엔드포인트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으며, 또한 최상의 총소유비용(TCO)으로 강력한 감지 및 대응 역량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를 주도한 마이터 엔제뉴이티의 프랭크 더프(Frank Duff)는 어택 평가 부문 이사는 “마이터의 평가는 투명한 평가 절차를 통해 보안 분야에서 더욱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가 다른 다수의 벤더들과 함께 중요한 이번 테스트에 참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용자들은 마이터 어택 프레임워크를 벤치마크로 활용하고, 일반에게 공개하는 평가 결과를 활용해 카바낙과 FIN7의 적대적 행위를 우리가 모방했을 때 하모니 엔드포인트가 어떻게 감지하는지 탐색할 수 있다. 우리가 이런 평가를 기반으로 모두를 위해 힘을 합칠 때 사이버 공간은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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