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이터는 물 관련 분야에서 최적의 AI 자율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하수도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비즈데이터는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구축,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솔루션까지 자율운영 서비스에 필요한 빅데이터 전반의 기술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자율운영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체계적인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여 플랫폼 구축, 데이터 수집 및 정제, 분류, 가공, 데이터 기반 AI 엔진 자율운영 시스템까지 단계적으로 역량을 축적하고 있다. 

㈜비즈데이터는 이렇게 축적된 역량을 토대로 AI 기반 자율운영 서비스 전문회사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고, 자율운영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컴퓨팅, 인공지능, 인터페이스 기술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자율운영 서비스는 데이터 컴퓨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정제, 분류 -> 처리된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 ->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자율운영 서비스를 통해 회사들은 업무활동 자동분석 및 보고,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 제어 등이 가능해져 업무효율이 상승할 수 있다.

현재 ㈜비즈데이터는 환경 분야의 자율운영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는데, 환경 분야 중에서도 특히 물 관련 분야의 솔루션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9년부터 환경 분야의 자율운영 솔루션인 ‘AI Water Decide’와‘AI Pipe Search’ 등을 개발했다. 

AI Water Decide는 정수장 자율운영 솔루션으로 정수처리 공정의 빅데이터와 수질 분석 알고리즘에 의한 인공지능 기반 자율운전 시스템을 말한다. ㈜비즈데이터는 2020년에 A 공사에 AI Water Decide를 납품하였다.

AI Pipe Search는 하수관로의 다양한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AI 기반의 결함 자동검출 솔루션으로, 영상 자동 태깅과 보고서 자동생성이 가능하다. AI Pipe Search의 보고서 자동생성 기능은 오는 7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비즈데이터는 물 분야의 솔루션을 사업장 내 스마트 에너지 관리 솔루션으로까지 확장하여 B 광역지자체에 수도사업장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이 솔루션은 수도사업장의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하여 에너지 운용 분석 알고리즘에 의한 AI 기반의 자율운영 에너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한다.

㈜비즈데이터는 환경 분야 외에 스마트팩토리, 스마트HACCP 구축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스마트팩토리는 ㈜비즈데이터의 스마트공장 빅데이터 플랫폼인 EZ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구축하게 되는데, 이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산공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공장경영을 디지털화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비즈데이터는 스마트공장 플랫폼을 적용하여 HACCP 관리체계를 디지털화하는 스마트 HACCP를 구축하는데, 이를 통해 식품안전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HACCP 관리체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환경 분야의 AI 빅데이터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직원의 70%가 연구·개발직에 해당하며, 이중 상당수가 석박사 인재다. 이러한 인재들이 AI 빅데이터 기반의 환경 분야 기술개발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다년간 함께 일해 온 전문 인력이 ㈜비즈데이터의 핵심 경쟁력이다.

㈜비즈데이터는 AI 빅데이터 관련 분야에서 특허 등록 3건(기업부도 예측, 매칭 시스템, 매출 채권 회수), 특허 출원 4건 등 지식재산권을 획득했으며, 데이터 관련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저작권 등록 21건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물 분야의 자율운영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고 물 이외의 다른 환경 분야의 자율운영 솔루션도 개발하기 위해 환경 분야 기업들의 제휴도 지속해서 확장할 예정이다. 

㈜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는“환경 관련 분야는 아직 데이터, 인공지능 등 IT 관련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 기업과 공동 제휴하여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환경 관련 기업과 제휴를 통해 함께 더 나은 솔루션을 개발하고 솔루션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하여 상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향후 IPO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