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및 보안솔루션 전문 기업 앤서(대표 박준형)가 릴레이션 데스크의 스웨덴 현지 파트너인 금융 및 보안 전문 컨설팅 업체 테티스에프에스(대표 이홍석)를 통해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관리 툴 전문업체 릴레이션 데스크(대표 프리초프 앤더슨)와 솔루션 총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이 기업의 주요 홍보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3월 발표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SNS 이용 추이 및 이용행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SNS 이용률은 연평균 8%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업 및 정부공공 기관에서는 기존의 단방향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마케팅 툴보다는 쌍방향 고객과 소통을 하는 SNS 마케팅 전략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릴레이션 데스크는 스웨덴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2013년 이같은 시장을 겨냥해 소셜미디어에 고객들이 남기는 댓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툴을 개발했다. 릴레이션 데스크는 현재 북유럽에서 주요 금융, 통신, 유통, 항공, 서비스, 방송 기업 등 고객들 뿐 아니라 언론인, 정치인, 연예인 등의 SNS 관리 툴로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릴레이션 데스크의 주요 기능은 ◇글쓰기, 댓글, 포스트, 트윗, 게시, 코맨트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및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통합 관리 ◇이벤트, 알람, 이슈 해결, 고객 모니터링 등 소셜 미디어 고객 접촉 시스템 간소화 ◇쉽고 정확하게 고객 요구에 대응해 소셜 미디어 업무의 효율 극대화 ◇업무 담당자의 KPI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소셜 미디어 담당자 업무 시스템 구축 ◇고객 행동 분석 및 빅 데이터 기반의 DB를 통한 서비스 개선 체계 확립 등이다.
 
릴레이션 데스크는 댓글 내용에 따라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한눈에 제공해 주며, 업무 처리 현황을 다양한 형태의 GUI로 제공 및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지원하는 SNS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이메일 등이며 국내 사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톨에 대해서도 향후 지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앤서의 박준형 대표는 “기업에서 SNS는 단순히 회사를 홍보하는 툴이 아니라 고객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번에 앤서가 총판 계약을 체결한 릴레이션 데스크는 다수의 SNS 계정을 단일 창구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별 담당자들이 고객 피드백에 신속하게 응대를 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앤서는 기업 뿐 아니라 정부기관, 교육분야 등 SNS 소통을 중요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니즈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시장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체계와 프로모션 등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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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