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7 14:40 (일)
분산원장기술표준포럼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불 서비스 보안 위협 및 요구사항” 표준, 국제표준(안)으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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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원장기술표준포럼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불 서비스 보안 위협 및 요구사항” 표준, 국제표준(안)으로 채택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05.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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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원장기술표준포럼(DLTSF, 의장 박용범 단국대 교수)은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 연구반(SG17) 회의에서 포럼에서 개발한 “블록체인(분산원장기술) 기반 전자 지불 서비스 보안 위협 및 요구사항” 표준을 공식 표준안으로 채택시켰다고 밝혔다. 이 표준안은 2개월간의 회원국 회람 후 ITU 표준으로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DLTSF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을 지원받아 블록체인(분산원장기술) 분야의 국내외 표준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ICT 표준화 포럼으로서 지난 3년간 분산원장기술 용어 정의 등 10여종의 포럼 표준을 개발해 왔다. 2020년에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구현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요구사항을 제시하는 “분산원장기술 도입 지침”을 개발하여 TTA 단체 표준으로 제정한 바 있다.

이렇게 개발된 국내 표준들을 기반으로 ISO TC 307에서 ISO 23257 블록체인 참조구조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ITU-T에서는 SG 17 산하 블록체인 보안 연구과제(Q14)를 이끌고 있다.

DLTSF는 국제 표준의 국내 홍보를 위해서 매년 블록체인 국제 표준화 워크숍을 개최하여 ISO, ITU-T 등에서의 국제 표준화 현황을 소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DID 표준 초안을 개발한 W3C 크리덴셜 커뮤니티 그룹의 의장, ITU-T SG 17의 ID 관리 연구과제(Q10) 라포처, EU 산하 블록체인 연구단체인 INATBA의 신원 작업반 의장 등 국제 전문가를 초빙하여 분산 신원(DID)을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표준 및 응용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국제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DLTSF는 이번 국제 표준안의 후속 작업으로서 당 표준에서 정의된 보안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있는 보안 통제를 위한 “블록체인 보안 통제” 표준 개발을 ITU-T에서 승인 받아 시작했다. 중국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평가 기준을 개발, 자국 내 블록체인 인증을 진행하고 있는 TBI와의 MoU에 기초하여 국제 협력을 통해 원활한 국제 표준 채택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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