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보안관리 전문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 www.igloosec.co.kr)가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 “SPiDER M+(스파이더 엠플러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통합보안관리(ESM) 전문 이글루시큐리티가 전 세계적인 모바일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 (MDM) 솔루션을 출시하며 모바일 보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점은 주목해 볼만 하다.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가입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 나라만 해도 전체 모바일 가입자의 50%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점점 전사적 ‘모바일 엔터프라이즈’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2015년에는 공무원과 직장인의 30% 이상이 ‘스마트워크’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러한 모바일 환경의 확대에 따라, ‘모바일 보안’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등 무선통신은 보안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한 업무의 확대로 인해 기업이나 조직의 주요 정보에 모바일로 접근하기가 용이해짐으로써 보안의 위협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또한 개인의 경우 스마트폰에 인증서나 보안카드 등의 금융정보를 비롯한 사생활의 중요한 정보들을 담아서 다니기 때문에 이를 분실했을 경우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
 
이글루시큐리티의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솔루션, “SPiDER M+”는 업무적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어플리케이션, 자산 및 보안 영역에 대한 ‘통합 관리’를 수행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를 구현한다.
 
소프트웨어의 설치와 삭제, 파일 전송/백업, 프로세스의 관리까지 어플리케이션과 관련된 기능들을 가지고 있으며, 분실 단말 처리, 패스워드 정책 관리 및 각종 부가 기능에 대한 디바이스 통제 기능을 비롯, 모바일 디바이스에 설치된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정보와 이력을 관리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동통신사의 Cell 정보, GPS 위치정보, 와이파이 신호 정보를 이용하여 모바일 디바이스에 조직의 정책이 적용될 최적의 영역을 설정할 수 있고, 디바이스 사용자에 의한 Agent가 중단될 경우, ‘Auto Restart’ 기능을 수행하여 서비스를 재가동하여 지속적인 MDM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타 MDM 솔루션들과 차별되는 “SPiDER M+”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김진석 이글루시큐리티 이사는 “SPiDER M+는 통합보안관리(ESM) 분야에서 최강자로 손꼽히는 이글루시큐리티가 모바일 분야에서도 ‘통합 관리’의 개념을 도입하여 출시한, ‘모바일 ESM’과 같은 성격의 MDM 솔루션이다”라고 말하며 “SPiDER M+가 향후 더욱 확대될 모바일 기반의 업무 및 개인 환경에서 정보 유출/침해 위협으로부터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관리해 줄 수 있는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