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은 통합적인 국제 네트워크 보안기구를 설립하여 지속적인 위협을 받는 네트워크 환경을 보호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텔포니카(Telfonica) 수석 보안관리자 Jose Luiz Gilperez는 “얼마 전부터 사이버공간의 위협으로 이미 현실에까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사이버공격이 개인으로부터 발동되었다면 현재는 분명한 목적과 전략을 동반한 해커그룹이나 심지어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Gilperez는 “사이버공간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특정 국가나 단체가 아닌 국제적인 모든 국가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사이버공격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유럽 소속국은 반드시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이미 네트워크 보안에 140억달러를 투자했을 만큼 필요성이 있다. 물론 실행에 옮기려면 관심과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일반적인 정부의 네트워크 보안부문의 기술 및 인력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력도 또 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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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