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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김혜선 “선배 안혜경 보고 꿈 키워” (우리말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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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김혜선 “선배 안혜경 보고 꿈 키워” (우리말 겨루기)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1.03.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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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우리말 겨루기’
KBS1 ‘우리말 겨루기’

기상캐스터 김혜선이 선배 안혜경이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22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노은지·오수진, 배수연·안혜경, 김혜선·김정윤, 김영애·우진규가 출연했다.

이날 기상캐스터 김혜선은 선배 안혜경을 보고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그는 “안혜경 선배님이 우산 쓰고 방송 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선배님 같은 기상캐스터가 돼야지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안혜경은 “이런 후배가 있어서 좋다”고 활짝 미소 지었다.

KBS1 ‘우리말 겨루기’
KBS1 ‘우리말 겨루기’

안혜경은 기상캐스터 시절 인기에 대해 “제가 많이 독창적으로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저를 많이 좋아했던 것 같다”라면서 “기상캐스터들이 모여서 같이 방송했던 때가 많이 없다. 기상캐스터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방송하니까 너무 좋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러자 엄지인 아나운서는 “그럼 오늘 우승 안 해도 괜찮겠냐”고 질문했다. 하지만 안혜경은 “우승 욕심은 없는데 2위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