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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업 모두스원, 필리핀서 사업전략 워크숍 개최와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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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업 모두스원, 필리핀서 사업전략 워크숍 개최와 봉사활동 전개
  • 길민권
  • 승인 2015.12.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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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도 대표 “내년 신규 솔루션 출시 계획, 봉사활동은 협력사와 매년 이어갈 것”
보안감사 및 패스워드, 계정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모두스원(대표 임형도)은 지난 12월 3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에서 내년도 사업전략 공유 목적으로 협력사와 함께 자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한 워크숍 기간에는 전기사용이 힘든 필리핀 타클로반 빌리란섬 오지 주민들에게 태양광 LED 전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해 사회적 기업을 몸소 실천했다.


태양광 LED 전등을 필리핀 타클로반 빌리란섬 주민들에게 전달
 
모두스원 해외 워크숍을 동행한 데일리시큐는 현지에서 임형도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올해 평가와 내년도 사업 전략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형도 대표(사진)는 “올해 목표 매출은 초과 달성했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과 협력사들의 노력으로 잘 헤쳐 왔다고 생각한다. 또 이익의 일부를 매년 필리핀 오지 지역을 직접 찾아가 태양에너지 전등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 대표는 시장 상황에 대해 “모두스원 게이트원(GATEONE)은 국내 최초의 보안감사솔루션으로 사용자와 관리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실시간 로그 저장, 모니터링, 감사추적, 접근제어, 권한제어, 명령어제어, 세션제어 등을 동시에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세계 최초 게이트웨이 방식으로 에이전트 리스(비에이전트) 방식의 솔루션이기 때문에 서버나 개인 PC에 전혀 부하를 주지 않는다”며 “공공기관을 넘어서 올해는 엔터프라이즈에서 도입이 많이 늘었다. 고객들이 에이전트 리스 방식을 많이 찾고 있다. 에이전트가 설치되면 여러가지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게이트원 이외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PASSONE과 계정관리 솔루션 ACCUONE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PASSONE’은 시스템의 개인 계정 또는 공유 계정에 대한 패스워드를 보안 규정에 따른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등록된 주기에 의한 자동 패스워드 회수(변경) 및 보안적으로 매우 민감한 슈퍼유저 계정의 패스워드를 보안 규정을 준수해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ACCUONE’은 다양한 시스템의 계정 생성, 삭제 및 일시 중지, 재사용 등 사용자 계정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하며, 프로비저닝 정책에 의해 사용자의 권한 및 시스템 계정 설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효과적인 계정관리 솔루션이다.
 
내년도 사업 전략에 대해 임 대표는 “내년에 신규 솔루션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내년 6월 런칭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6년간 투자를 해왔다. 내년부터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내년부터 결과물들이 만들어질 것이다. 또 르완다에는 이미 구축을 완료했고 향후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두스원, 직원 및 협력사와 워크숍 개최. 내년도 사업 전략에 대한 논의중
 
또 그는 “현재 총판과 리셀러들은 창립 때부터 같이 해 온 기업들이다. 앞으로도 같이 갈 것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해외 워크숍을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다가 올해 다시 재개돼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매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스원은 2년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산골 마을에 태양에너지 전등을 전달해 온 것이 계기가 돼 올해까지 꾸준히 필리핀 오지 지역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전기 사용이 힘든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로, 올해만 2천 가구에 태양에너지 전등을 전달한 것이다.


필리핀 빌리란섬 숲속 마을에는 아직도 전기 사용이 힘든 지역이 많아 태양광 전등이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 


마을 주민에게 태양광 전등을 전달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
 
임형도 대표는 “올해 목표가 2천가구에 태양광 LED 전등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였다. 봉사활동은 더욱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 잡게 한다. 미약하지만 이익의 일부를 국가를 초월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고 기업인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여러 차례 필리핀을 방문해 목표했던 2천가구에 전달을 완료했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모두스원과 전체 협력사들이 힘을 모아 해 오고 있다. 내년에도 모두스원과 협력사들이 함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어려운 시기, 보안감사, 계정관리, 패스워드 관리 분야에서 공공시장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시장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는 모두스원. 내년도 신규 솔루션 런칭까지 계획이 잡혀 있어 내년도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협력사들과 함께 이익의 일부를 어려운 지역을 위해 기꺼이 사용할 줄 아는 모두스원, 내년도 보안시장에서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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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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