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살빼는약’이라고 하면 이뇨제 같은 장기복용하면 몸에 해로운 물질로 이뤄졌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비만치료제인 ‘제니칼’ 등이 승인을 받은 후 임상적으로 효과를 인정받은 다이어트보조제들이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다이어트보조제는 그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효과를 보고 건강도 지키는 길이다. 이 중 프랑스 다이어트보조제가 국내에 런칭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이어트제품 전문쇼핑몰인 ‘잇다몰’은 프랑스산 다이어트보조제 ‘누벨르’를 국내에 독점수입해 판매를 개시했다.
 
현재 잇다몰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누벨르퓨어잔티젠나이트’와‘ 누벨르퓨리파잉다이어트데이’ 2종이다. ‘잔티젠나이트’는 말 그대로 자기 전에 1포, ‘다이어트데이’는 아침에 1포, 점심에 1포씩 복용하는 제품을 말한다.
 
잔티젠나이트에 포함된 잔티젠성분은 미역에서 추출한 후 코잔틴과 석류씨의 푸닉산을 섞은 복합추출물이다. 이 성분은 지난 2012년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세계 각지에서 그 효과를 입증받고 있다.
 
잔티젠성분을 하루 600mg 섭취하면 잠을 자는 동안 4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이는 조깅 1시간2분, 줄넘기43분, 수영 2시간 56분을 했을 때와 동일한 수치이다. 잔티젠을 인체에 적용 시험한 결과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는 한편 몸무게는 약6.9kg, 체지방은 4.4kg, 허리둘레5.5cm, 내장지방도 함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잔티젠나이트에는 잔티젠 성분 외에도 알로에잎도 함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배변활동을원활하게 하는 알로에는 다이어트 시 나타나기 쉬운 변비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한편 퓨리파잉의 주성분인 가르시니아는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를 낮추는 성분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체내에서 영양소의 지방전환을 막아주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 여성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프랑스에서 핫한 누벨르제품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잇다몰 측은 기대를보이고 있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