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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클라우드는 사이버범죄의 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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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클라우드는 사이버범죄의 온상”
  • 길민권
  • 승인 2011.12.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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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마이크로 CTO, 클라우드와 인터넷뱅킹 보안경고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미국 트랜드마이크로의 CTO、Raimund Genes는 얼마전 호주를 방문해 컴퓨터월드(Computerworld) 호주판 취재에서 미국은 데이터 시큐리티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하며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의 보급 확대가 사이버 범죄를 조장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그는 미국에서의 클라우드와 온라인 뱅킹 보급 상황은 미국에는 시큐리티상의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하였다. “미국은 데이터 시큐리티를 전혀 이해하고 있지 않다. 심한 비판이지만 이것은 사실이다”라며 “어떤 나라의 시민이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 안전한 지를 알고 싶을 때, 나는 온라인 뱅킹을 하고 있습니까, 2가지(factor)인증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어보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뱅킹은 누구나 쉽게 사용하게 되어, 지금부터 시큐리티를 강화하는 것은 곤란하게 되었다” 시큐리티에 관한 이러한 안이한 접근은 미국에 클라우드 컴퓨팅이 보급하는 과정에서도 반복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서도 모든 것이 이러한 상태였다. 저렴한 비용만이 주목 받고 데이터가 어디에 보존되는지는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신용카드회사에 의한 NFC(Near Field Communication)기술의 채용은 시큐리티에 커다란 위기를 부르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또한, Public Cloud 서비스도 시큐리티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Public Cloud는 dark?cloud라고 말한다. 사이버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현재의 에코시스템을 계속하는 한 상황은 점점 심해지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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