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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영 회장, 미국 템플턴대학교 인문학 특강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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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영 회장, 미국 템플턴대학교 인문학 특강 성황리에 종료
  • 데일리시큐
  • 승인 2015.12.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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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북레터협회 황태영 회장 '무리한 욕심보단 사람간의 소통을 중요시해야'

대한북레터협회 황태영 회장 강의 모습

지난 1일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미국 템플턴대학교(Templeton University) 경영대학 LAMP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황태영 회장의 인문학 특강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특강은 저명한 수필가이자 대한북레터협회 황태영 회장과 최지해 OBS 아나운서가 주 강사로 초빙되어 진행되었다.
 
이 날 강의에서는 황 회장의 가치관인 'HAPPY'에 대한 철학을 담아 H: Humanity (인간애), A: Attitude (태도), P: Patience (인내), P: Peace (평화), Y: You (배려)의 5가지 주제로 나누어 그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LAMP 과정 학생들에게 ‘진짜 행복’이 무엇인가에 대해 재해석해보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강의 중 황 회장은 "100년을 전후로 역사가 기억할만한 사람은 열 손가락 안에 꼽힌다. 무리한 욕심을 부리기보단 좋은 사람들과 정을 나누고 소신에 맞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일 것"이라고 얘기해 많은 청중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그는 북레터 365 운동을 언급하며 "각박한 세상 속에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볼 때 친필편지를 적어 주고받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독서와 글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정착시켜 다같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특강에는 황태영 회장의 아들이자 템플턴대학교 경영대학 학사학위 과정에 재학 중인 황희두 대한북레터협회 상임부회장과 박인기 템플턴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송미영 서양화가 겸 템플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도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특강 종료 후 이어진 마무리 인사에서 박인기 학장은 "리더가 행복해야 직원도 행복하고 회사도 행복하다. 행복지수가 높은 행복한 회사를 만드시길 바란다. 오늘 강의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따뜻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새해를 앞둔 템플턴대학교의 모든 학생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며 재학 중인 학생들을 독려하였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