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특, 장점 때문에 최근 학습 콘텐츠 유통시장에서는 알짜배기 '겨울방학 학습캠프' 프로그램을 찾는 학부모 소비자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한 온라인 리서치 업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둔 국내 학부모 10명 중 6명(58.6%)은 '겨울방학 캠프를 보낸다'고 응답했다. 또 해외 캠프를 비롯해 진로캠프, 체험학습, 인성, 학습캠프 등 다양한 방학캠프 상품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동종업계 전문가들은 "어떤 캠프가 적합한지를 찾아나서기 전에 '왜 방학캠프에 자녀를 보내야 하나'를 먼저 고려해야만 한다"고 지적한다. 캠프 참여 이유가 명확해야 성공적인 겨울방학 캠프시즌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기간별로는 2박 3일 또는 3박 4일 등 단기 체험학습 캠프들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지만 지속적인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공부 습관을 길러준다는 3-4주의 장기 캠프들은 아이들이 누려야 할 방학휴식과 재충전 시간을 빼앗아 학습 동기 측면에서 부작용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
성큼 다가온 방학 시즌, '내 자녀들을 위한 겨울방학 학습캠프' 선정 시 꼼꼼히 살펴봐야 할 점들에 유의하여 겨울방학캠프를 선택해보자.
◇자녀가 진정한 학습동기를 갖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어야…
자녀가 스스로 공부를 쉽고, 재미있고, 행복한 공부를 할 수 있으려면 하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는 공부를 지속할 수 없지만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면 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게 됩니다
◇자녀 나이와 성향에 맞게…
초등학생인 경우에는 체험을 통해 리더십과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을 만한 캠프가 적절하다. 놀이와 체험을 겸한 프로그램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좋다. 특히, 중고교생의 경우 자발적 활동을 전제로 적성과 흥미에 맞는 캠프를 골라야 한다.
◇안전성과 신뢰성은 기본
캠프 안전성과 신뢰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공인된 기관에서 하는지, 주관 단체와 장소는 믿을 만한 곳인지 등을 홈페이지나 세부 일정 등을 통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숙박 시설이 보험에 들어 있는지, 응급 체계는 잘 갖춰져 있는지 등도 꼭 체크해야 할 요소다.
◇유대감 잇는 프로그램 중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정서적인 유대감을 이어갈 프로그램이 있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들의 노력과 훈련도 필요하지만 부모님들의 지지와 관심 또한 자녀들의 성장에 한몫을 하기 때문이다.
◇학습 내용과 연결돼야
방학캠프에서 가르친 학습 효과 내용이 캠프 퇴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학습 효과 측면에서 살펴야 할 대목이다.
최근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학습기술을 훈련받을 수 있는 학습동기 트레이닝캠프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학습동기 트레이닝캠프에서는 능동적인 사고를 중심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법을 체득해 나갈 수 있으며 효과적인 학습기술을 몸에 익히는 훈련을 통해서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어려움이 있어도 또 다시 도전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준다.
서울 동작구에 사는 이모씨(45세) 또한 중3 아이가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때문에 이번에 학습동기 트레이닝캠프 캠프를 통해서 아이가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기술을 배우고 훈련하고자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모씨(45세)는 학습동기 트레이닝캠프를 작년 큰 아이 공부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방학 동안 단기간으로 학습능력을 키우는데는 이만한 것은 없는 것 같다"며, "이번 둘째 아이도 내년에 고등학교 들어가는데 방학 동안 캠프 참석을 하겠다"며 의사를 밝혔다.
이렇게 많은 학부모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학습동기 트레이닝캠프는 특히 학습전략개발원에서 잠재력을 이끌어 주는 이듀스(eDUCe) 프로그램을 특허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위 1% 세계 최고 인재들만 공유하는 ‘지식활용’ 비법을 이번 겨울방학 학습동기 트레이닝캠프에서 이듀스(eDUCe) 학습법 개발자가 직접 공개한다.
기억력과 이해력, 집중력을 뇌 과학적인 시스템을 통해서 아이들이 올바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이번 겨울방학기간 동안 자녀들이 효과적으로 방학을 보낼 것이라 기대한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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