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보보안과학기술인협동조합(이사장 유용환. 사진)이 주최한 ‘2015 금융권 정보보호 세미나’가 조합원 및 금융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1일 여의도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유용환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결성된 정보보안 협동조합이다. 현재 정보보안 기업1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보안컨설턴트, 관련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며 “현재 조합사의 보안솔루션은 풀셋업된 상태다. 보안관련 대부분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료 보안컨설팅도 가능하다. 또한 최근 국가지원 보안교육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사업을 통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해킹사례, 방어사례 등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조합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실제 사례 발표들이 이어졌다. 주요 발표로는 시큐어가드테크놀로지 방학재 대표의 ‘금융권 인프라 자원 및 DBMS 비밀번호 관리 사례’, 엠엘소프트 윤철완 이사의 ‘엔드포인트 통제를 통한 리얼타임 IP 실명제 구현’, 지에이시스템 한승훈 부장의 ‘솔루션 도입을 통한 ISMS 관리 구축사례’, 코드원 이동일 이사의 ‘침해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취약점분석도구 활용사례’, 에프원시큐리티 이대호 대표의 ‘내부정보유출방지체계 구축사례’ 등 사례 중심의 발표들이 이어져 금융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세미나 후원사는 굿모닝아이텍, 엠엘소프트, 지에이시스템, 에프원시큐리티, 코드원, 퓨쳐시스템 등이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