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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BNK 금융그룹 공동Zone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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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BNK 금융그룹 공동Zone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 완료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02.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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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기술 활용한 차세대시스템 구축으로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
BNK 금융그룹 IT 데이터센터
BNK 금융그룹 IT 데이터센터

에스넷시스템(각자대표 박효대, 장병강)이 BNK 금융그룹의 ‘그룹 공동 존(Zone)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서비스 이관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BNK 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룹 공동 존 기반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 그룹 공통 시스템에 한 차원 높은 IT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해 업무효율은 높이고 서비스경쟁력은 강화했다.

그동안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핵심 금융사에 대해 이원화 되어 운영되던 그룹 공동 IT시스템을 비중요업무 중심으로 통합하는 IT전략으로, 그룹 기반의 IT 인프라 환경 마련을 선제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인프라 단에서의 통합뿐만 아니라 추후 시스템 운영 단일화를 고려하여 확장 가능한 아키텍쳐로 구현하였다.

에스넷시스템은 ◇고성능 대용량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그룹 공동 존의 안정적 통합을 위한 기반 환경 구축 ◇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을 대비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SDN)기술 적용 등 미래지향형 통신망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SDN은 네트워크 제어 기능을 분리하는 논리적 또는 가상적인 실체로서 네트워크 관리 및 제어를 가능하게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SDN기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중앙 집중화된 제어가 가능하여 운영자의 관리 효율을 높이고, 네트워크 자동화 관리를 통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에스넷시스템이 개발한 SDN 어플리케이션인 ’오션(OCEAN)’은 이번에 구축된 IT 인프라 환경의 통합관리솔루션으로 적용되어 서버, 네트워크, 가상화 환경 등 전체적인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자동화된 클라우드 포탈을 통해 보다 손쉬운 인프라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BNK금융그룹 측은 클라우드와 가상화기술을 이용하여 계열사와 분리된 독립망을 구축하고, 업무 서비스 별로 그룹웨어망, 공동후선업무망, DB망, 개발망 등으로 구분하되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하여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의 단순화 할 뿐 아니라 각 서비스의 가시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금융 업무 운영에 필수적인 보안 관제 및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어 보다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그룹 공동존 기반 IT 인프라 혁신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BNK 프로젝트를 통해 통합 ICT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BNK 시스템 김석규 대표는 “그룹IT센터 내 ‘그룹 공동 존’을 마련하여 계열사 공동업무를 통합할 기반환경을 갖췄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금융업무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계열사는 핵심 IT시스템 관리에 주력하고 비중요업무는 IT자회사가 통합관리함으로서 그룹 IT시너지를 최대화 해 그룹 내부 운영 효율은 물론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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